▲ 산삼이 성장하기 위한 환경은 적당한 일조량과 적당한 수분, 흙 등이 있으며,

     일조량은 산의 방향과 수목이 좌우하죠.

     위 사진은 산의 기울기,수목등은 좋은데, 서북향의 방향으로 일조량이 너무 많아 삼의 성장이 좋지않은 곳으로

     몇년전에 시험삼아 거늘망을 씌워본 곳입니다.

  ▲ 그러나 결국은 위 사진처럼 너무 건조하고 일조량이 많아 삼이 자라지 못하고 있네요..

      5년근 삼이 이모양 입니다. ^^;

  ▲ 그래도 세월의 흔적은 남는 법!

      5년생이 비록 3엽짜리로 자라고 있지만 

      뿌리의 모습은 5년의 세월을 충분이 보상하고도 남습니다... 

      미가 너무 잘 빠졌네요...^^;

▲ 결국 오늘. 그늘망을 걷고, 자라고 있던 삼을 모두 뽑아버린 후 그곳에 도라지씨를 파종해 봅니다...

    

    나에게 산삼이 성장하기 위한 제일 중요한 요인 한가지를 선택하라면, "산의 방향"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산의 방향이 햇볕이 많이 드는 방향으로 앉아 있으면,

    아무리 인공적으로 커버를 해도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너무 건조하고 일조량이 많아서 1~2년은 살 수 있을지 몰라도

    5~10년정도 오랫동안은 살 수 없습니다.

    "십수년을 자라야 하는 산삼의 경우엔 인위적인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2013.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