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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by 주인장 posted Jun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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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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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명

    Platycodon grandiflorum (Jacq.) A. DC.

  • 생물학적 분류

    피자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과

  • 특징적 분류

    약용식물

  • 분포지역

    한국

  • 크기와 너비

    크기 40~90cm

  • 꽃특징

    야생화

  • 용도

    관상용

  • 종류

    식용식물

특징

도라지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 흔히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양지의 부엽질이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40~90㎝이고, 잎은 긴 달걀 모양으로 길이는 4~7㎝, 폭은 1.5~4㎝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청색이다. 꽃은 보라색 또는 흰색으로 피는데, 5갈래로 갈라지며 위를 향해 핀다. 뿌리는 굵고 줄기는 곧게 서며 줄기를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열매는 9~10월에 달리며 종자 크기는 미세하고 털면 먼지처럼 날아간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는 식용, 약용으로 쓰인다.

심는 방법

번식법 : 9~10월에 결실된 종자를 받아 이듬해 봄 화단에 뿌린다. 종자를 뿌리고 나서 위를 신문지나 다른 종이로 덮어 놓으면 1~2주 지난 후 새싹이 올라오는데, 이때 덮어 둔 종이들은 바로 제거해 주어야 한다.

관리법 : 햇볕을 좋아하고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자라는 품종이기 때문에 양지쪽 화단에 심는다. 현재 농가에서 재배하는 품종도 심어 관상용으로 이용해도 좋다. 이 품종은 여러 개체를 군데군데 집단으로 심어 관리해야 주변에 잡초나 다른 식물들과의 경합에서 버텨 나갈 수 있다.



정의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또는 그 뿌리. 도랒이라 줄여 부르기도 하며, 한자어로는 길경(桔梗)·백약(白藥)·경초(梗草)·고경(苦梗)이라고 한다. 방언으로는 도래(도레)·돌가지라 한다. 학명은 Platycodon grandiflorum (JACQ.) A. DC.이다.

내용

도라지는 온대지방의 평지 및 해발 1,000m 정도에 이르는 산지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줄기의 높이는 40∼100㎝로 곧추선다. 뿌리는 먹을 수 있으며 굵고 짧게 자란다.

잎은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8∼9월이면 다섯쪽으로 갈라진 통꽃이 피는데, 보통은 청자주색을 띠나 흰색의 꽃이 피는 것도 있다. 이를 백도라지라고 하며, 꽃이 겹으로 피는 것을 겹도라지라고 한다. 도라지 뿌리에는 당질·칼슘·철분이 많고 섬유질이 주요 성분을 이룬다. 그래서 씹는 맛이 특별한데 특히 2, 3년생의 어린 뿌리는 아주 연하다.

봄에서 가을에 걸쳐 캐는데, 날것을 그대로 먹기도 하고 말려서 갈무리하였다가 수시로 먹기도 한다. 성분으로 보아서는 가을에서 이른봄까지가 좋으나 이때는 쓴맛이 강하다.

또한, 도라지의 뿌리에는 인삼의 주요 성분 가운데 하나인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도라지의 지질은 점성과 독특한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포화지방산이 불포화지방산보다 많은 것이 특색이다.

도라지의 어린 싹이나 잎은 데쳐서 물에 헹구어 쓴 맛을 뺀 다음 나물로 먹으며, 줄기의 연한 부분도 먹는다. 도라지를 요리하자면 미리 1, 2일간 물에 담가 쓴 맛을 우려내고, 섬유질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

생채를 만들 때는 가늘게 찢어서 소금을 넣어 주무른 다음, 재웠다가 절여지면 양념을 한다. 도라지 숙채는 도라지를 소금과 함께 주물러 간을 맞추고 살짝 볶아서 찬물에 헹군 다음, 식초·설탕·소금·후춧가루로 양념을 하여 무친다.

또, 도라지를 쪼개어 쇠고기와 번갈아 꼬치에 꿰어 도라지산적을 만들기도 하며, 느름적이나 화양적의 재료로도 많이 사용한다. 그 밖에 고기나 다시마와 함께 졸여서 설탕과 마늘을 섞어 간장에 담근 도라지장아찌를 만들기도 한다. 고추장을 묻혀서 구워먹는 것도 별미이다.

18세기 중엽의 ≪증보산림경제≫에는 도라지에 양념을 발라서 굽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고, 19세기 말엽의 ≪시의전서 是議全書≫에도 도라지를 이용한 나물조리법이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조선시대의 궁중연회에 쓰이는 화양적·각색화양적·낙제화양적·어화양적·생복화양적·양색화양적 등에도 도라지를 쓰고 있음을 ≪진연의궤 進宴儀軌≫와 ≪진찬의궤 進饌儀軌≫ 등에서 볼 수 있다.

≪증보산림경제≫에는 이른봄에 큰 도라지를 골라서 쌀뜨물에 담가 껍질과 상한 것을 제거한 다음 물에 삶아 쓴 맛을 빼고, 꿀을 섞어 약한 불에 졸였다가 말려서 먹는 도라지정과가 소개되어 있다.

한편, 도라지는 구황식으로도 중요하였다. 도라지밥은 흉년의 대용식으로서, 잘 씻은 다음 충분히 삶아서 주머니에 넣고 물에 담가 발로 밟아주면 쓴 맛이 빠지므로 이를 밥에 섞어서 먹었다. 16세기 중엽의 ≪구황촬요 救荒撮要≫에 의하면 도라지로 장을 담근다고 하였다.

식용으로서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도라지는 널리 사용되었다. 문헌기록 중 ≪향약집성방 鄕藥集成方≫에 처음 나타나는데, “맛이 맵고 온화하며 독이 약간 있다. 2∼8월에 뿌리를 캐며, 햇볕에 말린 것은 인후통을 잘 다스린다.”고 하였다.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약간 차고, 맛은 맵고 쓰며 약간 독이 있다. 허파·목·코·가슴의 병을 다스리고 벌레의 독을 내린다.”고 하였다.

≪일화본초 日華本草≫에서는 허파의 화농증을 다스리고 농을 배설시킨다고 하였다. 현재 민간처방에서 감기·기침·냉병·복통·부스럼·설사·산후병·부인병·불면증·인후카타르·편도선염·기관지염·월경통·이질·진해거담·위산과다·이뇨·보혈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도라지의 잎은 발이 부르튼 데 유용하며, 도라지와 수탉을 삶아 먹으면 대하증이 치료된다고 한다. 치통·설사 때는 뿌리의 껍질을 벗기고 기름에 지져 먹으면 나으며, 피를 토할 때도 쓰인다.

이처럼 식용 및 약용으로 일찍부터 널리 이용되어온 도라지는 우리 겨레의 생활과 아주 친근한 식물이었으며, 도라지에 관한 한국인의 정서는 각지에서 전승되는 <도라지타령>에서 쉽사리 엿볼 수 있다.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경기도지방의 <도라지타령>이다.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심심산천에 백도라지/한두뿌리만 캐어도/대광우리에 철철 넘누나/(후렴)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네가 내 간장 스리살살 다 녹인다.”


도라지 효능 - 해열작용 및 다이어트
도라지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해열작용을 통해 체내의 열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감기로 인하여 고열이 나거나 체질적으로 몸이 많은 분들에게 해열작용을 통한 효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도라지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고단백질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도라지효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도라지 효능 - 빈혈예방 및 장기능 강화
도라지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철분이 빈혈예방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섬유질 또한 풍부하여 변비예방에 좋으며 설사를 멎게해주는 효과가 있어 장기능 강화에도 도라지효능이 있습니다.

도라지 효능 - 골다공증 예방 및 항산화작용
도라지에 풍부한 칼슘 성분이 뼈를 강화해주는 효능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항산화작용을 통해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도 도라지효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도라지 효능 - 면역력 강화

도라지에는 대사작용을 활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수많은 세포들을 새롭게 만들어주고, 세포의 기능을 개선시켜 면역력 강화에 효능이 있습니다.

도라지 효능 - 독소제거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시면 혈관에 쌓여 있는 독소나 금속물, 콜레스테롤 등을 없애주고 혈전을 분해시켜 피가 맑아지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렇게 혈관과 피가 깨끗해지면 성인병 예방에도 도라지효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도라지 효소만들기

사진0022_1.jpg

1. 준비물 준비 : 담그시고자 하는 것의 좋은 원료(도라지, 솔, 배 등)

                            황백당

                            항아리

                            창호지 또는 초배지 (항아리 덮을)

                            고무줄 (항아리에 종이를 싸을 목적임)

 

2. 먼저 원료를 깨끗이 씻은 후,  자연 상태에서 물기를 빼 주세요 (약 3시간 정도는 소요될 것입니다)

 

3. 물기가 다 빠진 원료의 무게를 재 주세요.

 

4. 원료의 무게 만큼의 황백당을 준비해 주세요

   (단, 과일의 경우에는 원료의 무게 보다 1.2배~1.5배의 황백당이 필요합니다)

 

5. 원료와 황백당을 잘 버무려 주세요...이때 황백당의 약 60~70%만 사용해서 버무리시면 됩니다.

 

6. 황백당에 잘 버무려진 원료를 항아리에 잘 담고 꼭꼭 눌러 주세요.

   그런다음 그 위에 나머지 황백당은 얹어 주시면 됩니다...

 

7. 그리고 종이로 항아리를 잘 봉해 주시면 됩니다.

 

8. 잘 봉해진 항아리를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한 곳에서 5~6개월 정도 보관하시면

   항아리 안에서 효소액이 생깁니다.

 

9. 이 효소액과 원료의 건더기를 채를 이용해서 분리해 주세요.

    효소액에 담겨 있던 건더기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효소액 생긴 부분 위에 마르고 (곰팡이가 핀) 건더기는 건지셔서 퇴비 등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10. 분리된 효소액을 다시 항아리에 넣고 다시 6개월 이상 보관해 주세요...

 

11. 최소 1년 이상의 과정을 거치시면 그때야 비로소 효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걸러진 효소는 (항아리에서 보관하실 경우) 오래 두면 오래 둘 수록 더욱 좋습니다.

* 저희 경험 상으로 보면 효소는 맑고 깨끗한 공기를 먹고 자라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항아리 보관 장소를

   어디다 하시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오니...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